보일러를 켜기 시작하면 다음 걱정은 난방비입니다. 창가에 손을 대면 찬 바람이 스며드는 게 느껴지는데, 이 틈만 막아도 차이가 있을까요?
한국에너지공단은 겨울철 난방비 절약 행동요령으로 문풍지·커튼·뽁뽁이로 열 손실을 막기를 꼽고, 이것만으로 가스 사용량을 약 5.5% 줄일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. 이 글은 첫 추위 전에 창문 단열을 하는 순서를 정리합니다. 기준일은 2026년 10월 3일입니다.

1. 먼저 바람이 새는 곳 찾기
바람이 조용한 날 창틀 가장자리, 창문이 맞물리는 중간, 레일 아래쪽에 손등을 대 보면 찬 공기가 들어오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. 휴지 한 장을 대어 흔들리는지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. 찾은 곳을 기억해 두면 문풍지를 꼭 필요한 곳에만 붙일 수 있습니다.
2. 창틀 틈에는 문풍지

- 붙일 자리의 먼지와 물기를 마른 걸레로 닦고 완전히 말립니다. 먼지가 있으면 금방 떨어집니다.
- 틈 두께에 맞는 문풍지를 고릅니다. 너무 두꺼우면 창문이 잘 닫히지 않습니다.
- 창문을 여닫아 보며 걸리는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.
3. 유리면에는 단열 필름(뽁뽁이)

물로 붙이는 단열 필름은 유리를 깨끗이 닦은 뒤 분무기로 물을 고르게 뿌리고, 필름의 오돌토돌한 면을 유리 쪽으로 붙이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. 제품마다 붙이는 면이 다를 수 있으니 포장 설명을 먼저 확인하세요.
다만 유리를 완전히 가리면 햇빛이 줄어듭니다. 햇볕이 잘 드는 남향 창은 낮에는 빛이 들어오도록 일부만 붙이는 것도 방법입니다.
4. 밤에는 커튼으로 한 겹 더
두꺼운 커튼은 창과 실내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줍니다. 해가 진 뒤에는 커튼을 치고, 낮에는 열어 햇볕을 들이면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5. 함께 하면 좋은 난방비 절약 습관

| 행동요령 | 가스 사용량 절감(공단 안내) |
|---|---|
| 실내 온도 20℃ 유지 | 약 5.5% |
| 문풍지·커튼·뽁뽁이로 열 손실 차단 | 약 5.5% |
| 샤워 시간 5분 줄이기 | 약 7.2% |
| 안 쓰는 방 난방 밸브 잠그기 | 약 4.4% |
| 보일러 배관 청소 | 약 5% |
|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로 교체 | 약 10.4% |
한국에너지공단은 여섯 가지를 모두 실천하면 한 달 도시가스 사용량을 약 38% 줄일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. 실제 절감액은 집 구조와 사용 습관에 따라 달라집니다.
FAQ
뽁뽁이를 붙이면 결로가 생기지 않나요?
단열 필름은 유리 표면 온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, 실내 습도가 높으면 결로는 여전히 생길 수 있습니다. 환기와 습도 관리는 겨울 창문 결로 글을 함께 참고하세요.
문풍지를 붙이면 환기는 어떻게 하나요?
틈을 막는 것과 환기는 별개입니다. 하루 몇 번 창문을 짧게 열어 공기를 바꿔 주세요. 짧게 자주 환기하면 실내 온도도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.
6. 붙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
- 샷시 레일에 물이 고이지 않게 분무량은 적당히 하고, 흘러내린 물은 바로 닦아 냅니다.
- 창문 잠금장치와 손잡이 주변은 문풍지가 걸리지 않게 피해서 붙입니다.
- 한 번에 모든 창을 하기보다, 가장 추운 방이나 침실 창부터 해 보고 효과를 느낀 뒤 늘려 가도 충분합니다.
- 봄에 떼어낼 때는 제품 설명대로 천천히 떼고, 남은 자국은 미지근한 물로 닦아 냅니다.
- 아이 방 창문은 커튼 끌이 늘어지지 않게 묶어 두면 더 안전합니다.
단열은 한 번 해 두면 겨울 내내 효과가 이어지는 일입니다. 보일러를 더 세게 틀기 전에 창문부터 확인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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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식 출처와 확인일
아래 자료를 2026년 10월 3일 확인해 창문 단열 순서로 재구성했습니다. 단열 필름과 문풍지는 제품별 설명을 우선하세요.
글로벌이코노믹, 한국에너지공단 6가지 실천 난방비 절약 핵심(2025년 3월): 행동요령별 가스 사용량 절감률, 전체 38%
대한민국 정책브리핑, 올겨울 난방비 이렇게 절약해 보세요: 실내 적정 온도 20℃, 뽁뽁이·문풍지·커튼으로 틈새 열손실 차단
첫 한파가 오기 전 주말에 창문 한두 개부터 시작해 보세요. 손등에 닿던 찬 바람이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집이 한결 따뜻해집니다.
